유럽여행하면 떠오르는 곳들이 있죠? 영국 런던, 프랑스 파리, 이탈리아 로마 등 다양한 국가들을 여행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나는데요~ 저는 개인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좋아해요. 바르셀로나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해서 여름에는 따뜻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날씨를 가지고 있어서 언제가도 좋은 도시랍니다. 그리고 가우디라는 천재 건축가가 만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구엘공원등 볼거리가 풍부하답니다. 특히나 이 두곳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어서 더욱 의미있는 관광지라고 할 수 있어요.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힐링타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?
사그라다파밀리아
스페인 바르셀로나 하면 떠오르는 건축물 중 하나로 가우디의 대표 작품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있습니다. 이 성당은 1882년 착공되어 1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공사중입니다. 아직 완공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. 하지만 정작 스페인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. 왜 그럴까?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하지만 외국에선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.
왜 하필 사그라다 파밀리아인가요?
바르셀로나 여행 계획을 짜면서 제일 먼저 떠오른 곳이 사그라다 파밀리아입니다. 제가 좋아하는 건축가인 가우디의 유작이기도 하고, 이미 완성된 모습을 본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. 그리고 다른 관광지와는 달리 입장료 수익으로만 건설비를 충당한다고 하여 더욱 의미있게 느껴졌습니다. 또한 종교나 역사 등 여러 가지 면에서 깊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.
파밀리아 성당만의 특징이 있나요?
일단 외관상으로는 기존의 고딕양식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. 마치 공상과학 영화 속 우주선처럼 생긴 듯한 모양새이며, 가운데 부분이 솟아올라있는 형태입니다. 이러한 독특한 외형 덕분에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. 건물 외벽 곳곳에는 예수의 탄생과 수난, 영광을 표현한 조각품들이 장식되어있습니다. 특히 중앙 탑 위에는 12사도들을 상징하는 조각상이 세워져있는데, 각각의 조각상마다 스토리가 담겨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.
바르셀로나에서 갈 만한 곳이 또 어디가 있을까요?
바르셀로나 하면 역시 축구죠!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누 경기장입니다. 이곳은 투어로도 방문할 수 있고 직접 관람도 가능한데요, 다음으로는 람블라스 거리 입니다. 카탈루냐 광장에서 콜럼버스 기념탑까지 이어지는 길이에요. 쇼핑거리이기도 하고 먹거리 골목이기도 한 아주 매력적인 장소랍니다.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곳은 몬주익 언덕입니다.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경기장이 있는 곳이랍니다.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 금메달을 딴 곳이라서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이죠. 바다 너머로 보이는 항구도시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아름다워요.
스페인 음식 중 대표적인 메뉴는 뭐가 있나요?
스페인 요리하면 빠에야(Paella)를 빼놓을 수 없죠! 해산물 볶음밥 느낌이라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는답니다. 타파스(Tapas) 또한 인기메뉴중 하나인데요, 바게뜨빵 위에 하몽 또는 치즈같은 간단한 재료를 올려먹는 핑거푸드 스타일의 음식이에요. 맥주안주로 딱 좋답니다. 이외에도 감바스 알 아히요, 추로스, 츄러스 등등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나라라서 먹는 재미가 쏠쏠 하답니다.
댓글